1인 가구가 혼자서도 능숙하게 생활하며
자신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팁, 정보를 큐레이션합니다. |
|
|
7호. 지속 가능한 커리어 성장이 필요할 때✍ |
|
|
✔️ 커리어가 성장하면 기분이 조크든요🤗
✔️ 취업상담을 해주는 카페가 있다구요?☕
✔️ 능률이 오를 수 밖에 없는 공유 오피스 추천🏢
✔️ 30대 후반에 기자로 전업한 JH님의 1인가구 라이프 인터뷰💌
|
|
|
커리어가 성장하면 기분이 조크든요🤗
전 페이스북 최고운영자 셰릴 샌드버그는 이미 10여년 전 연설에서 커리어는 더이상 사다리가 아니라 정글짐이다. 라고 말했는데요. 정글짐은 위로 올라가기도, 아래로 내려가기도, 또 때로는 대각선으로 이동하기도 하잖아요. 더 높은 자리와 연봉에 집중해 이력을 쌓는 것보다 직무 능력을 키우는 게 더 중요하다는 뜻이죠. 평생 직장이 사라지고 더이상 회사의 성장이 개인의 성장이 아닌 시대. 회사 이름에 기대지 않고 주도적으로 일하며,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콘텐츠와 플랫폼을 소개해드릴게요.
[📌직무 스킬 성장을 돕는 플랫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에서 운영하는 커리어 관련 콘텐츠 미디어. 패션, F&B,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일하는 직업인들의 인터뷰는 물론, 라이브까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요. 다음 줌 라이브는 CU MD&상품 개발 현직자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클릭해 보시길🖱️
채용 사이트인줄만 알았다면 오산. 원티드에서는 직무, 리더십, 회사 생활과 커리어 관련한 여러 아티클을 발행하고 있는데요🧐 중요한 건 이 양질의 아티클들이 모두 무료라는 것. 유료 네트워킹과 부트캠프도 운영하고 있으니 회사 밖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고 싶은 분에게 추천해요.
③ 퍼블리 (바로가기)
마케팅,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재테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일잘러의 실무 스킬부터 보고서 템플릿까지 얻을 수 있는 곳📋 아티클이 너무 많아 뭐부터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큐레이션 메뉴를 클릭 해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어요. (3개월 멤버십 기준, 월 11,000원)
[📌현업자들과의 네트워킹 플랫폼]
직장인, 창업가들의 비즈니스 성장 플랫폼. 실무 스킬 레벨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강의와
현업 중심의 네트워킹이 가능한 토론 모임을 운영하고 있어요. 자기계발, 문화 생활 등 비교적 가벼운 원데이 모임도 있으니 부담 없이 참여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커리어 관련 대화 연결 플랫폼. 궁금한 회사, 직무, 업계 등의 카테고리를 선택해 현직자 파트너를 찾고, 커리어 관련 질문을 할 수 있어요💡 대기업, 외국계 이직을 준비하거나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추천. 포트폴리오나 레쥬메 조언도 받을 수 있답니다. (20분 기준 약 15,000원)
[📌커리어, 자기만의 트랙을 찾고 싶다면]
커리어 액셀러레이터. 처음 들어본 분도 계실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김나이님의 직업인데요. 단순한 커리어 설계를 넘어 사람의 강점을 발견하고 성장의 엑셀을 달아주는 역할을 하고 싶어서 직접 만든 직업이라고 해요. 회사를 다니다보면 어떻게 성장해야하는지, 성장을 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잘 모를때가 있잖아요. 김나이님의 커리어 점검 영상을 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
|
|
위 영상에서는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노력보다 전략이 필요하다고 해요. 나의 일을 누군가에게 가르쳐 준다고 생각하며 기록하기, 회사 안에서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자산 찾아보기 등 실제적인 질문과 접근 방법을 알려줘서 좋았어요. 그 밖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법, 커리어 PR하는 법 등이 자세히 나와있으니 시간 되실 때 정주행 하길 추천드려요. 분명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줄거에요🤓
➡️ 김나이 커리어 액셀러레이터 채널 바로가기 : 폴인 / 브런치
|
|
|
취업상담을 해주는 카페가 있다구요? (with 서울시일자리카페)
서울시 일자리 카페는 만 15세~39세 청년 구직자 대상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곳이에요. 서울 전지역에 분포되어 있는데요, 스터디룸도 사용할 수 있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월마다 체크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현재 모집 중인 프로그램을 몇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
|
|
- 내용: 장점을 어필 할 수 있는 자기소개 컨설팅, 면접 합격자가 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컨설팅을 해주는 프로그램.
- 장소: 강동일자리카페
- 일시: 9/25 (월) 15:00 ~ 17:00
|
|
|
- 내용: 매주 목요일,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소서 컨설팅. 멘토 1명당 3명, 1:3으로 1시간 가량 희망직무기업분분석을 도와주는 프로그램.
|
|
|
③ [현직자 멘토링] 전 Googler가 알려주는 취업/이직 꿀팁! (더 알아보기)
- 내용: 글로벌 기업 채용 공고를 분석하고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대한 팁을 멘토링해주는 프로그램. 이외에도 매달 PM, HR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 멘토링이 열리니 살펴볼 것!
- 장소: 온라인 ZOOM
- 일시: 9/26(화) 15:30~17:00
|
|
|
구독자님이 일하고 싶은 공간은 어디인가요?
새로운 근무 형태와 직업들이 생겨나면서 재택 근무가 확대되고 퇴근 후에도 공유 오피스🏢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 진 것 같아요. 자기계발을 위해 집중할 곳이 필요한 분, N잡러 활동 시 적합한 작업 공간을 찾으시는 분, 집과 일하는 공간을 분리하고 싶은 분을 위한 공유 오피스를 소개해드릴게요!
1. 청년을 위한 무료 공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유 장소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정부에서는 서울부터 지방까지 각 지역 청년들을 위한 청년센터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요. 우리 동네에도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 확인해주세요🔍 또한 채용 플랫폼 캐치에서 운영하는 무료 공간도 있어요. 공유 오피스의 비용이 부담스러운 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에게 추천해요👍
|
|
|
만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공유라운지는 최대 35명 수용할 수 있고 대관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요. 무선인터넷은 물론 복사, 인쇄, 스캔도 가능.
- 가격: 무료
- 운영: 10:00-21:00(월~금)
토 18시까지, 일 휴무
|
재학중이라면 학생증, 학교 졸업 10년 미만인 경우 졸업증명서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음료까지 무료인데다 다양한 기업들의 취업 설명회도 열린다고 해요. 혜화, 신촌, 안암, 한양대, 서울대점 총 5곳으로 운영중!
- 가격: 무료
- 운영: 평일 10:00~22:00
|
|
|
2. 본격적인 업무공간을 위한 공간
집과 업무 공간의 분리가 필요한 재택근무자나 프리랜서에게 추천하는 공유 오피스. 월단위 멤버쉽이 가능해 다양한 지점을 자유롭게 사용하거나 지정 좌석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회의실, 전화부스📞 등 공용 부대시설이 잘 되어있어 웬만한 회사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 가능! |
|
|
서울대, 석촌, 왕십리, 공덕, 분당, 일산, 제주 등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곳. 월 정액권 구매 시 전 지점의 빈 자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요. 3일 무료체험 서비스도 운영중!
- 가격: 월 38만 5천원
- 운영: 연중무휴 24시간
|
신사, 가로수길, 양재천, 남산 등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어요. 그 중 월 단위로 구독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타운 서교 고정석 패키지 구독 서비스를 추천해요. 독립공간 이외에도 회의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가능!
- 가격: 월 35만원
- 운영: 매일 08:00-24:00
|
|
|
3. 집중을 위한 시간제 공간 카페가 아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서 자기계발을 하거나, 사이드 프로젝트 등으로 회의실이 필요한 분에게 추천하는 공유 오피스. 월 단위 멤버쉽은 부담스럽고 필요할 때 시간단위로 결제가 가능해👌 비규칙적으로 공유 오피스를 사용하는 분들께 추천해요. |
|
|
사용한 만큼 결제하는 합리적인 시간제 업무 공간. 서울 사당점과 경기도 동탄점 두 곳으로 운영중. 넓은 데스크 공간이 특징이고 예약해서 사용가능한 회의실도 있어요. 간단한 간식과 커피&차도 무료!
- 가격: 1시간 기준 약 2,400원
- 운영: 평일/주말/공휴일 07:00-24:00
|
카페 안에 집중이 필요한 스터디 공간과 회의실을 구비한 곳으로 위치가 좋은 강남점과 홍대점으로 운영중. 홈페이지에서 미리 원하는 자리를 예약 후 방문할 수 있어요. 4인~10인까지 수용가능한 회의실도 7개나 있답니다.
- 가격: 1시간 기준 2,000원
- 운영: 매일 08:00-24:00
|
|
|
처음 싱더라 기획 회의를 카페에서☕ 시작했는데, 회의를 하기에는 집중도가 떨어지고 한 곳에서 장시간 이용하기는 어려워 불편한 점이 생기더라구요. 공유오피스를 찾다가 원루프랩을 알게 되었고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아 회의가 필요할 때 마다 이용하고 있어요. 원루프랩의 장점은 이렇습니다!
1) 일 단위가 아닌, 사용한 시간만큼 결제할 수 있어요⏰
2) 원루프랩 앱에 결제 카드를 등록해두면 출입문에서 자동결제되는 시스템이에요.
3) 회의실은 별도 비용없이 개인 데스크🖥️와 같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4) 간단한 간식과 커피 & 차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고 공용 냉장고, 복합기, 공용 모니터, 충전기 등 기본 시설이 잘 갖춰져있어요.
5) 원루프 앱으로 제휴된 공유 오피스를 찾아 예약부터 결제까지 이용가능해요👌
여러 유형에 따른 공유 오피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구독자님이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 있다면 싱더라 의견함에 남겨주세요! 의견을 모아모아 다음에 소개해드릴게요! |
|
|
1.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작은 인터넷언론사 경제부 기자로 일하고 있는 권지현입니다. 1인가구로 살고 있고요. 다음달이면 혼자 산 지 꼬박 2년이 되네요🙂
2. 기자라고 하셨잖아요. 어떻게 기자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나요?
기자는 제 평생 되고 싶은 두 번째 꿈이었는데, 첫 번째 꿈인 ‘변호사’ 좌절 후 더 늦기 전에 언론사 문을 두드려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 직장이 법률 회사였는데, 직장과 공부를 오랜 기간 병행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지쳤던 거 같아요. 30대 후반, 매우 늦은 나이인 데다 경력도 없었기에, 직업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 반면 새로움이 간절했고, 그간 해보지 않은 도전에 나서보자는 뜻에서 언론사에 열심히 지원서를 냈습니다✍️ 이후 면접과 필시 시험을 보고 감사하게도 지금의 회사를 만나게 됐어요. 현재 4년차 기자로서 만족스럽게 일하고 있습니다.
3. 실제로 기자일을 해보니 어떤지 궁금해요🧐 이 직업이 무서운 점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닌 데다 그날 바로바로 시장에서 평가받는다는 거에요. 취재기사 하나를 쓰기 위해 내가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본인이 가장 잘 알기에 자신을 속일 수 없다는 점도 저는 무섭더라구요. 좋은 기사를 쓰기까지 품을 많이 팔아야 하지만 이런 기사들은 결국 시장에서도 알아보기에 한편으론 공평한 직업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4. 지현님에게 있어 일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일은 ‘의미를 남겨야 하는 것’이에요✨ 늦은 나이에 직업을 바꿨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평생 직장은 없고, 늘 다른 길이 열려있다는 뜻이라 생각해요.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내가 이 일을 통해 무엇을 남기느냐가 저에겐 중요해요. 이런 생각을 하면 평소 게으르게 보내고 멍때리다가도 전문성을 쌓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속한 공동체에게 의미를 남기려면 일단 일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에서요.
5. 기자 말고 또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요즘은 사회적 기업에 관심이 많아요. 매우 추상적이지만 장기적으로 내가 살아가는 사회에 의미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거든요. 스타트업 관련 기사를 많이 작성하고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
|
Q. 🏠집 이야기로 넘어가볼게요. 어떻게 1인가구가 되셨나요?
집이 서울이라 나이가 차고도 부모님과 사는 덕을 누리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이사를 결정하시면서 자연스럽게 ‘그럼 나도 내가 원하는 공간을 한 번 찾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당시 엄마가 ‘새 집 주변에는 나무와 숲이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이 ‘나는 어떤 곳에 살고 싶지?’하는 생각을 불러왔어요.
Q. 집을 구할 때 가장 우선순위로 본 건 무엇인가요? ☝️일단 큰 창과 공간 활용이 좋은 복층 구조(가 아니면 금액이 올라가므로)면 좋겠다는 생각이었고, 도보 가능한 지하철역이 근처에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었죠. 스스로 정한 조건에 꼭 맞는 신축 오피스텔을 찾았는데, 당시 오피스텔 전세 가격이 오르던 터라 분양가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매입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Q. 처음 혼자 사는 집을 매매로 시작하다니 대단해요. 매매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 있나요? 부모님 도움은 단돈 1원도 받지 않겠다고 결심했기에 대출의 힘이 아주 많이 필요했어요💰 2021년 8월경, 정부가 대출을 막았던터라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이전에 받은 대출이 없었고 직장도 있기에 주택 대출 받는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Q. 혼자 살아보니 어때요? 1인 가구로 살면서 가장 큰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일단 나의 삶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요. 늦게나마 내 삶을 내가 온전히 책임지고 독립적으로 살게 됐다는 생각도 들고요. 부모님과 세 자매 사이에서 늘 시끌벅적한 가정이었기에 ‘여유’가 가장 좋습니다.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단점은 배달이든 조리든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는 거에요.
Q. 1인 가구로 사는 것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살다보니 현실적인 문제가 가장 큰 거 같아요. 일단 대출 원리금, 생활비 등을 감당할 수 없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엔 취미 활동을 하는 등 혼자여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성향인지도 봐야 할 거 같아요. 🏠집 고를 때는 스스로 정한 우선순위 1,2위가 만족되면 나머진 살아가면서 충분히 보완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Q. 1인 가구로서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세워놓은 자금 계획(대출상환, 저축 등)을 충실히 이행하고 싶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집중하기 보다, 혼자 사는 이때를 감사하면서 후회없이 살아내고 싶습니다🙂 |
|
|
에디터 MJ🐧: 일상을 여행하듯 살아가고, 그 경험들을 나누고 싶어요.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고 여행, 맛집, 물에서 하는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
에디터 OZ🌿: INFP이지만 일할 때는 INTJ가 되는 다채로운 사람.
푸르른 식물과 자연을 좋아해 그런 곳을 찾아다녀요!
|
|
|
Better Single Life
싱글들의 더 나은 라이프 <싱더라>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