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더랍니다. 제가 돌아왔습니다💁

2024. 8. 27.

싱더랍니다. 제가 돌아왔습니다💁

1인 가구가 혼자서도 능숙하게 생활하며

자신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팁, 정보를 큐레이션합니다.

26호. 싱더랍니다. 제가 돌아왔습니다💁

✔️ 내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 언어로 여행이 풍부해지는 법💫

✔️ 수건, 언제 바꾸셨나요?💭

✔️[혼자 걸었어] 살고 싶지만 둘러만 본 서촌편🚶

3개월의 여름방학을 끝내고 돌아온 싱더라입니다☺️ 유독 더웠던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해요. MJ는 몰디브로 여름휴가를 다녀오기도, OZ는 PT를 새로 시작하기도 했는데요. 더불어 싱더라의 방향과 속도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싱더라 시즌2도 구독자님에게 도움이 될 만한 흥미있는 1인가구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소개해드릴게요. 격주 수요일 오전 8시를 기대해주세요💙

내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9월. 2024년이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더라구요🙄 여름방학을 보내며 남은 시간들을 어떤 것들로 채워야 할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요. 혹시 무엇을 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는 1인가구가 있다면, 아래의 프로그램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혼자 기록을 통해 자신을 탐구해보기도 하고,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거예요. 구독자님만의 속도와 방향을 싱더라가 응원할게요💪

① 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 (바로가기)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혼자서는 찾기 어려웠던 나만의 강점, 나의 상황 등을 함께 진단하고 내 안의 답을 찾아가는 법을 배우는 프로그램

✅신청자격 :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 만 19~39세 청년
✅4기 모집 기간: 2024. 8. 9.(금) 10:00~9. 3.(화) 17:00

✅내용 : 라이프/커리어/리더십 코스 진행9/23(월)~10/26(토) 기간 내 5회 과정

‘나는 잘하는 게 뭐지?’ 매일 묻고 있다면: 나를 찾는 시작, 라이프 코스
▷ 추천대상: 진로 설계의 막막함과 불안함을 가진 청년

‘지금 하는 일이 내게 맞나?’ 고민하고 있다면 : 나만의 업무스타일, 커리어 코스
▷ 추천대상: 현재 업무와 조직생활에 대해 회의감을 가진 청년

‘나도 관리자는 처음인데!’ 소통하는 리더가 되고 싶다면: 넓게 성장하는 리더, 리더십 코스
▷ 추천대상: 팀원에서 팀을 이끄는 역할 전환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

② 리바이브의 기록-회고를 활용한 자기관리력 향상 프로그램 (바로가기)

✅대상 : 서울시 만 19세~39세 청년

- 자기관리를 스스로 잘 하고 싶은 청년

- 감정을 스스로 잘 다스리고 싶은 청년

- 인생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싶은 청년

✅모집기간 : 8월 14일(수) ~ 9월 18일(수)

✅모집인원 : 10명 내외

✅장소 : 서울 청년센터 서초

✅강사 및 내용 : 최도휘 (리바이브 대표)

- 1회차 (9/24 화) 배우기
- 2회차 (9/27 금, 19시~21시) 적용하기
- 3회차 (10/4 금, 15시~18시) 성찰하기

③ 마포청년나루 독립출판물 제작 과정 (바로가기)

✅대상 : 만 19세~39세 청년

- 책자 제작에 필요한 편집과 디자인을 배우고 싶은 청년

✅모집기간 : 8월 13일(화) ~ 8월 30일(금)

✅모집인원 : 15명 내외

✅일시: 9월 9일(월) ~ 10월 28일(월) 10:00-12:00 / 총 7회

✅장소: 마포청년나루 3층

✅강사 및 내용 : 이지은 (작가, 꾸미 출판사 대표)

- 책 기획, 글쓰기 및 교정/교열, 인디자인 편집, 인쇄 및 제작, 책 유통 및 홍보

언어로 여행이 풍부해지는 법💫

오키나와 여행을 앞두고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유창하진 않지만 그 나라의 언어를 간단하게 구사하는 여행 유튜버들을 볼 때마다 멋있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간단한 인사말, 음식 주문, 길 묻기, 사진 부탁하기 같은 표현들을 미리 익혀두면 여행이 더 풍부해지는 것 같아요. 혹시 현지에서 친구를 사귀거나,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도 있구요. 그런 점에서 제가 경험한 공부 방법을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꼭 일본어가 아니더라도 영어, 스페인어, 불어 등 구독자님도 여행 전 언어를 배우며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도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즐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① 전화 일본어📞

가장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 파고다 토쿨의 무료 테스트를 신청해 전화를 받았는데요. 원하는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과 약 10분간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결과를 바로 받아볼 수 있고 부족한 부분과 선생님의 코멘트, 녹음까지 다운로드 가능해 좋았어요. 가격은 10분 / 주 2회 기준 월 79000원. 다른 곳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어요.

② 오디오 클립🎧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무료인 오디오 클립을 활용해보세요. 원스튜디오에서 발행한 여행 일본어 회화 표현은 여행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짧은 문장을 일한 / 한일 / 쉐도잉 / 듣기훈련 등 다양한 클립을 제공해요. 일본어를 아예 모르더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요. 조금 더 난이도가 있길 원하면 Keiko 일본어수다를 추천. 친구랑 대화하듯 일본어를 접하실 수 있을 거예요.

③ 챗GPT🔎

듣는 것이 어느정도 가능하다면 챗GPT를 이용해 대화를 직접 해볼 수 있어요. 가장 큰 장점은 시간의 제약이 없고 무료라는 것. 게다가 대화 종료 후 스크립트도 제공해요. 단점은 뜸들이면 대화가 이어지지 않고 뚝 끈긴다는 것. 무엇보다 상황설정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저의 경우 일본 여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하고 상황극 위주로 연습했어요.

💡챗 GPT로 일본어 회화 공부하는 법이 궁금하다면 하단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수건, 언제 바꾸셨나요?💭

자취 초년생 시절에는 수건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닳아버리거나 이사할 때쯤에나 교체를 고려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좋은 수건으로 샤워 후 몸을 닦을 때 느껴지는 포근함은 삶의 질을 한층 높여주더라구요🚿 그 이후에는 2년 주기로 최대한 수건을 교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요즘 예쁜 디자인의 수건도 많아 교체 주기와 상관없이 구매욕이 샘솟기도 해요. 오늘은 수건을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 30수와 40수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하는지, 그리고 추천하는 수건 브랜드까지, 수건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청결하고 기분 좋은 일상을 위한 꿀팁,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수건을 얼마 주기로 바꿔야하나요?

보통 1년에서 최대 2년 주기로 교체해야 해요.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수건의 섬유가 마모되고, 세탁을 해도 제거되지 않는 세균과 냄새가 쌓이기 쉽기 때문. 오래된 수건은 흡수력도 떨어지고,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위생과 피부 건강을 위해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해요.

💡 종류가 많은 수건 어떤걸 사야하나요?

1) 수건의 수

수는 수건의 실을 꼬아 만든 섬유의 굵기를 의미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실이 가늘고 촘촘하게 짜여 있어요. 주로 30수는 일반 가정집에서, 40수는 호텔에서 많이 사용해요. 튼튼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건이 필요하다면 30수, 부드러운 촉감과 높은 흡수력을 원하다면 40수를 추천해요.

☝️개인적으로는 40수를 더 잘 사용하고 있어요

2) 수건의 소재

코마사는 일반 면사에 빗질해서 불순물을 제거한 고품질의 원사이며 뱀부얀은 대나무 섬유로 만든 실로 만든 원사라고 해요. 유기농 코튼은 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된 면이에요. 부드러운 촉감과 내구성을 중시한다면 코마사를, 천연 항균 효과와 빠른 건조가 필요하다면 뱀부얀, 피부 민감도가 높고 친환경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유기농 코튼 소재를 선택해보세요.

💡 사용하고 난 수건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수건은 재활용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해요. 구멍난 곳이 없이 재사용이 가능한 수건은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면 도움이 많이 돼요! 사단법인 띵독, 동물보호단체 빅독 등에 항상 많이 필요한 수건을 후원할 수 있다고 하니 버리지 않고 기부금과 함께 수건을 기부하는 것도 방법!

① 더그란 (바로가기)

아파트멘터리의 수건 브랜드 더그란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포근한 컬러감의 디자인 특징. 패턴이 있는 수건을 섞어서 고르기 어려운데 컬러 조합이 예쁜 세트를 판매해 선택을 도와줘요. 40수 코마사 소재, 1만 5000원대.

② 웜그레이테일 (바로가기)

일러스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웜그레이테일의 깜찍한 일러스트레이션이 그려진 수건. 국민 수건 브랜드 송월타월과 콜라보로 만들어져 퀄리티도 믿음직. 귀여운 토끼와 체크 패턴 등 웜그레이테일만의 디자인이 유니크하고 매력적이에요. 30수 코마사 소재, 1만 5000원대.

③ 레어로우 (바로가기)

비비드한 컬러의 철제 가구로 유명한 레어로우에서 선보인 수건. 레어로우 제품들의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20가지의 수건을 취향에 따라 조합하는 재미가 있어요. 일반적인 타월보다 10cm 더 길어서 머리에 여유있게 두를 수 있다는 장점. 40수 코마사, 1만 3000원대.

④ 허티 (바로가기)

만지는 순간 보들보들한 허티 뱀부타월. 스트라이프 패턴의 노랑, 초록, 파랑 등 밝은 컬러의 수건 디자인이 특징. 프리미엄 뱀부얀 원사로 항균 기능과 먼지가 적어 호흡기에 예민한 분들께 추천해요. 뱀부얀 100%, 1만 5000원대.

[혼자 걸었어] 살고 싶지만 둘러만 본 서촌편🚶

싱더라 시즌2을 맞이해 새롭게 시작하는 코너, [혼자 걸었어]는 혼자서 이곳저곳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OZ가 특정 동네를 탐방하고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혼자 가도 좋은 카페, 식당, 스팟 등으로 구성해 하루 혼자 나들이를 떠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가장 첫번째 동네는 OZ가 가장 사랑하는 동네인 서울 서촌이에요. 갈 때마다 늘 살고 싶은 동네라고 생각하지만 돈이 없어 둘러만 보고 온 서촌의 이곳저곳 하루 코스를 담아봤어요😋

① [혼밥] 샌드위치 맛집, 세이지핀치🥪 (바로가기)

오픈 토스트가 맛있는 작은 브런치 카페, 세이지핀치. 시그니처 메뉴인 세이지 토스트를 먹었는데 달달한 완두크림, 버터, 복숭아의 조합이 정말 맛있어서 강력 추천! 한 좌석을 제외하고 바테이블 형태로 되어 있어 혼밥하기 좋은 곳이에요.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1길 8 1층 (금~화 9시-16시)

② [디저트] 스콘 베이커리, 서촌 스코프🥖(바로가기)

스콘 맛집으로 유명한 스코프는 서촌의 대표 베이커리집. 스콘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버터 쇼트브래드 비스킷'을 추천해요. 너무 달지도 자극적이지 않은 버터맛이 풍부한 쿠키라서 서촌에 들린 김에 1-2개 포장해 집에서 커피와 함께 간식으로 먹기 좋아요.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5가길 31 1층 (매일 오전 8시 30분-20시)

③ [볼거리] 무료 전시와 서점 구경, 더레퍼런스📚(바로가기)

예술과 전시가 있는 서점 더레퍼런스. 지하에는 무료 전시 공간, 2층에는 아트북을 큐레이션한 서점으로 운영중. 사진집, 아트북 등 예술 서적이 많이 비치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북토크와 워크샵 다양한 유료 프로그램도 진행하니 관심이 있다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24길 44 (화~일 오전 11시-19시)

④ [혼커피] 덴마크에서 온 커피와 차, 에디션덴마크☕(바로가기)

덴마크 제품을 한국에 소개하는 에디션덴마크의 쇼룸. 덴마크 왕실차 브랜드 A.C. 퍼치스 티핸들의 프리미엄 티와 덴마크 로스터리 커피콜렉티브의 스페셜티 커피를 맛 볼 수 있어요. 혼자 앉기 편한 바 테이블, 2인 좌석 등으로 되어 있어 편히 커피 마시기 좋았어요. 친절한 직원분이 다른 원두를 맛볼 수 있는 서비스 커피도 주셔서 기분까지 좋아졌던 곳.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9길 24 1층 (수~일 오전 9시 30분-18시)

[1인가구 뉴-스]